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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내 3대 하천에 ‘랜드마크 야간경관’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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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10. 23. 14:00

전문가-시민 등 참석, 도시경관 포럼 개최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이진희 기자
대전시가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으로 명소 만들기에 나섰다. 독창적 디자인 적용으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대전시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 지류인 갑천을 비롯해 유등천, 대전천은 대전시내 곳곳을 흐르며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하는 공원과 녹지공간 등을 제공해 왔으나 , 야간에는 내세울만한 경관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온SLD(주) 정미 대표는 해외 선진 사례 및 서울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야간경관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영규 대전시 경관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대덕대학교 남택영 부교수, 라미 디자인연구소 라미 대표, 씨엘 박지영 대표, 한결EDA 서희봉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최적의 장소이자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3대 하천을 활용해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해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도시주택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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