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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치안산업대전’ 인천 송도서 열려…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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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4. 10. 23. 10:26

noname01ㅠㅎ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 웹포스터/인천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4)'이 23일 막을 올렸다.

치안산업 전시회는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26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이동수단(모빌리티) 및 로보틱스 △개인 장비 및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교통 장비 및 시스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등 총 9개 전문 전시관이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치안 및 보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 치안 및 보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됐다.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엑손(AXON), 케이티(KT) 등 치안산업 대표기업과 엘마인즈, 지슨, 코콤, 엠아이케이스캔, 인섹시큐리티 등 총 205개 첨단 물리 및 정보 보안 기업 834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치안 및 보안산업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마케팅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경찰, 민간 바이어,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정부 바이어 등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현직 경찰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우수제품을 평가하는 품평회 등 전문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 30여 개국 80여 명의 고위급 경찰이 참석하는 '제1회 인터폴 미래치안 국제회의',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수사 콘퍼런스인 '국제CSI콘퍼런스' 등 30여 개의 다양한 국제회의 및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또한 '과학수사대(CSI) 체험', '경찰장비(순찰차, 드론, 사격 등)체험', '재난안전 체험'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아동 사전 지문등록', '호신술 강의', '마약예방 홍보관', '경찰 오토바이 경진대회' 등 30여 개의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K-치안산업의 우수성과 '치안안전 도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시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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