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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신청사 주차타워 준공 ‘눈 앞’…233대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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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0. 23. 10:46

시청 업무시간(8~18시) 이외 일반 시민에 1~4층 전면 개방
옥상층은 관용차 전용구역 운영…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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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주차타워 전경./익산시
전북 익산시청 제2주차장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기존 익산시 제2청사 앞 50면 규모 평면주차장 위에 233면 규모 입체 주차 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는 84억 원으로 철골 특허공법을 적용해 기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저소음 바닥재를 사용과 외부 조경 식재로 조성해 왔다.

주차타워는 다음 달 준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6689㎡, 지상 4층, 5단 규모로 차량 총 233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층별로 전용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무시간인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41면)은 민원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구역으로 무료 운영된다. 2~4층(141면)은 익산시청 직원 전용구역, 옥상층(51면)은 공용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관용차 전용구역으로 운영된다. 업무 외 시간은 1~4층의 182면을 주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더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스마트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 유료 공영주차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한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며,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도 건설국장은 "그간 주차타워 공사의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청 제2주차장 조성으로 신청사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와 주변 상권 이용객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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