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산 솥밭 기운 물씬 느끼는 ‘황톳길’ 개장

김성제 시장 "황톳길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 되길"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두번째)가 지난 22일 주민들과 백운산 솔밭 황톳길을 걷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 백운산 솔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황톳길이 지난 22일 개장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 백운산 솔밭 황톳길은 길이 305m, 폭 2~4m의 순환형으로 조성됐다. 기존 나무숲 그늘 밑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백운산 솔밭길에서 많은 시민들이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백운산 버스임시정차장에서 진행된 황톳길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도·시의원,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