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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혜전대 요리 노하우’ 국내최대 국제대회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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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4. 10. 28. 10:45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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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요리한 전시 작품./혜전대
37년간 전통적으로 요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혜전대가 위상을 다시 확인해나가고 있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26~27일 양재동 aT센터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교육부장관상·서울특별시장상 수상과 함께 참석 학생 전원이 금상과 은상을 차지했다.

28일 혜전대에 따르면 국제탑셰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세계음식문화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통일부·고용노동부 등에서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 경연대회다.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은 '전시경연'과 '라이브경연'에 41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김진호·채창오·한규림·강현민·정우현· 이건·김상훈·정우현·최현수·진준호 학생은 단체전시에 홍성지역의 해산물과 육류, 채소류를 주재료를 활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김진호 학생은 "이달 초에 진행한 호텔조리계열 졸업작품전에서 많은 노하우를 얻은 결과 좋은 상을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태라 학생은 "1년 동안 동아리 활동과 학생회에서 연회실무 행사 등 다양한 경험에서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신의 학생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그룹 츠지조리사전문학교에 지난 하계방학 현지 조리연수를 통하여 학습한 결과 이렇게 큰 대회에 좋은 결과물을 얻어 무엇보다도 기쁘고 학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경철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장은 "이번 대회의 큰 수상 성과는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그동안 전공별 동아리 활동과 37년째 전통적으로 이어온 졸업작품전 진행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 운영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전 세계 한류의 주역인 K-food의 글로벌 인사이트 확산에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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