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서비스 협약 체결

전문 의사 인력교류와 수련을 통한 지역의료 질 향상
중증외상, 응급 및 심뇌혈관 등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환자 이송 체계 확립

경기도의료원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이 6일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료원과 아주대학교의료원이 6일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거주지에서 필수 의료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의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 의사 인력교류 및 수련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중증외상 및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과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환자 이송 및 회송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핫라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자 의뢰 및 회송에 대해 신속한 절차를 마련해 병원 간 지속 가능한 협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노인성 질환 및 재활 분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선 의료서비스를 특화하고 포괄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필수 도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중증외상·응급·심뇌혈관 환자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며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민이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