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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북권 지역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에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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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1. 07. 10:08

사회서비스원, 공공·민간의 '복지네트워크의 날' 개최
복지네트워크의 날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앞줄 왼쪽 네번 째)과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다섯 번째), 가정폭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동북권 지역 복지네트워크 활성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6일 (사)비움채움 부설 남양주한마음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남양주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노인보호전문기관 및 해바라기센터 관계자들과 '남양주 지역 가정폭력 유관기관 복지네트워크의 날'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협력해 왔지만 이렇게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복지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정경자 경기도의원은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가정폭력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연대와 협력이 있을 때 해결될 수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가정폭력 복지네트워크가 선도적 모델이 되어 남양주의 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히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영 원장은 "오늘 새롭게 구축된 복지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어 가정폭력에 대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체계적 대응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복지네크워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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