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산시, 2025년 예산 5조1578억 원 편성...전년대비 7.6% 증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1010005323

글자크기

닫기

울산 김국진 기자

승인 : 2024. 11. 11. 15:38

시의회 예산(안)제출...12월16일 시의회 심의거쳐 최종 확정에정
울산시,2025년 예산 5조1578억 원 편성...전년대비 7.6% 증가
울산시/김국진 기자
울산시는 5조1578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안)은 2024년도 4조 7933억 원 대비 3645억 원(7.6%)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 원, 특별회계 681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울산자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SOC)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문화·생태·복지가 어우러지는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11일 시의회에 제출돼 제252회 울산 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국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