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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예산안 확정 직전 추경 논의, 혼란 부추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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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1. 22. 16:37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YONHAP NO-3307>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통령실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추경을 논의하는 건 혼란을 부추길 뿐"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시점은 예산안이 확정되기 직전의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법대로라면 며칠 내 (내년도 예산안이) 결정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정부에서도 지금 추경을 논의하는 건 맞지 않다는 입장을 아까 최상목 부총리가 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대표는 당원 게시판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가족 연루 의혹에 대해선 "어제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을 일축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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