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라이온스클럽, 난방취약가구에 사랑의 난방용 연탄 제공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원(왼쪽 여섯번째 이시행 회장)과 손윤수 내일동장(왼쪽 네번째) 등이 내일동 난방취약가구에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밀양라이온스클럽이 23일 내일동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 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1969년 출범한 국제봉사단체 인 밀양라이온스클럽의 회원 10여 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밀양라이온스클럽 회원·내일동 관계자들이 난방취약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밀양시

이시행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다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윤수 내일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여러 기관·단체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