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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 의원이 지난 23일 전북 정읍시 덕천면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현장 중심·지역 밀착형' 소통의 대표 브랜드 토방청담(土訪聽談)열었다.
이날 정읍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방청담엔 덕천면 주민들과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고경윤 전 시의장과 박일 시의장, 최재기·이상길·김석환·고성환·황혜숙 시의원, 백근대 덕천면장·덕천면 공무원, 당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덕천면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덕천사거리-황토현 주차장 인도 개설 △덕천공단~동학농민혁명 기념탑 둘레길 조성 △달천~용두마을 수로정비 및 펌프장 설치 △달천리·오금리 배수펌프장 배수기능 보강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적극 대응 △쌀값 하락 복원 △강증산 마을 승강장 보수 △덕천사거리 대형차량 통행 점검·보완 △용두마을 용수로 보강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시설물 이전설치 및 가로등 설치 △노후 승강장 현대화 △경로당 급식 대상마을 확대 △생생동아리 예산증대 △청년지역활동 인센티브제 도입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안내·이정표 설치 등 홍보 강화 △영파동 매립장 인근 하천부지 경관조성 △제1산단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농어업재해보험 할증료 폐지 △쌀 매입가격 조기 결정 △공공비축물량의 등급제 폐지 △경로당 도시락 공급확대 등이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직접 메모해 답변드리면서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의 추가적인 피드백 또한 약속했다.
특히 윤 의원은 1특화 책임공약인 '어울림 복지센터'기능을 포함한 농촌협약(대체)사업을 통해 문화복지 거점의 기능, 청소년 보육 기능, 생활편의 기능을 강화해 더 나은 덕천면을 만들어서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덕천면을 제대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덕천면 발전을 위한 국비사업 예산으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완공 및 개원(사업비 347억원), 덕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업(사업비 38억7400만원), 정읍 황토현 전적 종합정비 계획 수립 용역(보조)(사업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소통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 지역 37개 읍·면·동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