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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공감만세와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서비스 개방에 발맞춰 공개모집으로 이뤄졌다.
이번 모금 계약체결로 안성시는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기존 '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제공하던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정보, 답례품과 기금사업 정보 등을 게시하고 홍보하게 된다.
또한 이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플랫폼 입점·답례품 운영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간플랫폼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례품 등록방법, 기부자 맞춤 답례품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수 시 행정과 팀장은 "위기브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과 실적이 있어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 대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며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 운영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쉽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모금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