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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활용한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창전동 공영주차장 사업의 부지를 심포니공원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분수대오거리를 조성하면서 인근 주차장을 운영하는 소유자로부터 매도의향서가 접수되고 있다"며 "도시재생과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먹자골목에서 조금 더 가까운 부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매도의향에 따른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부지는 △입지조건이 좋아 향후 다른 행정수요도 충족할 수 있는 점 △토지면적이 심포니공원보다 큰 점 △토지 소유자의 매도의향으로 소유권 이전이 수월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소유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왔다. 내년부터는 기존의 사업부지 주차장을 건물 임차인의 퇴거 시점까지 임시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검토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분수대오거리 공사를 진행하면서 광장에 유료로 운영중이었던 주차면에 대해 농협과 협의를 거쳐 인근 하나로 마트 주차장을 12월말까지 2시간 무료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