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100세건강실 특화 프로그램 성료

3월부터 11월까지 대상자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시민 만족도 높아

부천시는 올해 100세 건강실을 운영했다. 사진은 시민들이 운동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모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을 대상으로 100세건강실 주제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 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 △2기 덜달게 덜짜게 먹기 △3기 절주해용(龍)으로 나눠 매주 운동, 영양, 구강, 힐링을 주제로 운영됐다.

또한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사전·사후 건강검사 측정(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및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건강 목표를 세운 후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시체육회와 협업해 사전·사후 체력 검사를 시행하고 강사 지원 연계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운동프로그램도 펼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시는 2024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100세건강실 대상자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100세건강실이 많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