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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與, 尹 탄핵 반대 유감…감사원장 등 탄핵안 5일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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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2. 0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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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사퇴촉구 탄핵추진 범국민 촛불문화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5일 오전 본회의에서 추진키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윤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고 대통령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탄핵소추안 표결도 14시간 정도 남아 있다"며 "보고 이후 72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것도 여전히 살아있는 안건으로 상정 여부에 대해 지도부가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시점과 관련해선 당 지도부가 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탄핵소추안) 보고 및 언제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탄핵소추안 보고는 장관과 대통령 탄핵 한꺼번에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탄핵소추안은 보고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6~7일 사이에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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