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예술로 서종 한 바퀴’ 성황리 마무리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양평 서부지역의 기록

양평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30일 연 '예술로 서종 한 바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

경기 양평군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양평 청소년의 문화예술 큐레이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탐방 프로그램은 서종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고 기록해 지역에 널리 알리는데 보탬이 됐다는 평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청 청소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놀이, 친환경, 예술 등 세 가지 테마로 옥천면, 양서면, 서종면을 탐방한 청소년들이 경험을 기록하고 결과물로 제작해 양평의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서종면에 소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해 만남의 경험을 기록함으써 지역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서종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예술로 서종 한 바퀴는 여섯개의 공간을 사전 섭외하고 두 개의 코스로 나누어 탐방하며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만남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