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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GC] GF 2매치 ‘NGX’ 치킨…DRX 9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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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2. 06. 23:23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2매치 경기 결과
지난 1매치에서 첫 킬 포인트를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한 NGX이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GF 2매치에서 치킨을 챙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단 1킬 포인트를 올리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고, DRX는 4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1점을 올렸다.

6일 영국 런던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일 차 경기가 유관중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한국 팀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파이널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그룹 스테이지, 서바이벌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팀은 지난 2021년 PMGC 그랜드 파이널에 '디플러스 기아'가 2023년 PMGC 그랜드 파이널에는 '농심 레드포스'가 오른 바 있다. 과거 '농심 레드포스'가 기록한 7위가 한국 팀의 PMGC 최고 성적으로 기록됐다.

그랜드 파이널 2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고, 첫 자기장은 북서쪽 해안가로 잡혔다. 1매치에서 가장 먼저 탈락했던 VC는 경기 초반 돌산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었다. 디플러스 기아의 빠른 대응이 나오지 못하면서 팀원을 잃은 상황, 파비안(FAVIAN, 박상철)이 단 1킬을 올리는 데 그치며 다시 한번 광탈을 당했다.

스테이지 5 DRX는 북쪽 외곽에서 차근차근 이득을 챙기며 중앙으로 찌르는 시도를 이어갔다. DRX는 이동 중에 NGX를 만나 양 팀 모두 투척 무기를 활용한 공방 끝에 마무리됐다. NGX의 스플릿의 방향을 디테일하게 살려낸 능력이 돋보였다.

TOP 3에는 VD, INS, NGX가 생존했다.

풀 스쿼드를 끝까지 유지한 NGX가 스플릿 운영으로 넓은 영역을 확보하며 흐름을 주도했고, 상대 팀들의 난전과 지리적 유리함을 바탕으로 최종 교전에 승리를 거뒀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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