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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4년 민원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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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이환 기자

승인 : 2024. 12. 06. 16:50

개방형 쉼터 조성으로 시민들 큰 호응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행안부 인증
사진1(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천시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민원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 환경을 꾸준히 개선으로 전시회 개최, 힐링 영상 및 음악 송출 등으로 딱딱한 공공기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가는 휴식 공간마련 및 최신 사무기기 설치, 셀프건강 측정코너, 디지털 체험존 등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했다.

민원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 장비를 민원창구에 보급하고, 법적 대응 전담부서 지정, 비상벨 및 CCTV 설치, 전 직원 녹음전화 운영 등으로 민원 응대시 발생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최소화했으며,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연 2회 악성민원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환경 개선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부터 선정해 온 것으로, 2018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1년에 이어 2024년까지 3회 연속으로 인증받았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김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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