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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미 동맹 여전히 굳건…탄핵 정국에도 무너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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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12. 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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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6일 아투TV 긴급대담에 출연해 현안에 관해 답변하고 있다./아투TV 캡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한·미 동맹은 굳건 하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아투TV 긴급대담에 출연해 "(제가) 대통령 권한대행 당시 한·미 관계는 여전했다"며 "전혀 무너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아무래도 이 같은 정국에서 제일 중요한게 국방일 수 있다"며 "군인들은 흔들려선 안된다. 선임들이 후배들을 다독여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당시에도 국무위원들이 똘똘 뭉쳤다"며 "다같이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지켜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우리는 세계 최하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모했다"며 "어쩌면 지금은 윤 대통령에겐 위기자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 전 총리는 아울러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이) 그 쉬운길을 놓치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부정선거를 수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우리측은 증거를 제출한 상황"이라며 "증거를 구체화하기 위해 서버 자료를 보며 조작 정황을 살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이런 어려운 상황을 금방 극복할 수 있다"며 "얼마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죄 선고를 받은 이후 한동안 아무일이 없었던 것처럼 수사란게 그렇게 무섭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엉터리 수사를 하면 절대 안되지만, 제대로 된 수사를 난국을 돌파할 모멘텀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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