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 협력·탄소 감축 실천 노력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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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 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해 공표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주관했으며 5대 과제 14개 평가지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거쳤다.
나주시는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획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0년부터 2022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로 전남도를 넘어 전국적인 먹거리 정책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평가 지표 중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 추진체계 구축 △지역 먹거리위원회 운영 △먹거리 연중 공급을 위한 농가 조직화 △도농상생 협력 강화 △탄소 감축 실천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먹거리 지수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시민들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노력해 거둔 소중한 결실이다"고 대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정책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가엔 안정된 판로와 소득을, 소비자는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