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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수돗물 마시기 좋은 도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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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09. 10:59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최우수'
2022년에 이어 최우수 그룹 선정 쾌거
(사진)하남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최우수’
하남 하수처리장 전경/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수돗물 마시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그룹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에 이은 쾌거다.

환경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급수인구 20만명 이상인 평가그룹 1차 평가에서 전체 상위 10%에 집계돼 2차 발표평가에 참여해 35개 시·군 중 최우수 그룹(A등급)에 선정됐다.
시는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상수관망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입증된 우수한 정수 생산 및 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고 현재 추진 중인 고도화사업을 잘 융합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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