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6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 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실태점검에서 높은 평가… 우수관리청 인증패 받아

서태원 가평군수(왼쪽 두 번째)가 환경부로부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 인증패'를 받은 후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우수성을 수상해 주목되고 있다.

군은 환경부로부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 인증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가 올해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점검에서 △하수도 요금 현실화 △운영인력 전문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처리 효율 △시설운영 적정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가평군은 3그룹 전체 32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근식 군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성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사업소 전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부 정책을 면밀히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