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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설로 인한 군민 안전·재산보호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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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10. 09:38

김정섭 부군수 주재 긴급 점검회의 개최
폭설대비
김정섭 영광부군수가 최근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예측할 수 없는 폭설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영광군은 최근 겨울철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중부 지방에 내린 이례적인 폭설에 의한 피해와 같은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로서 △제설대책 △상황대응 △농축수산 피해 예방 △소관 취약 시설물 점검 등에 대한 대책 발표 및 읍·면의 제설 애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대설·한파로 인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 대책 △동파 방지 △농·축산 시설 관리 △도로 제설 장비 점검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 충분한 제설 자재 확보로 신속 제설 대응 체계 구축, 12월 중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승강장 방풍막 설치 및 후속제설을 위한 소형동력제설 장비 28대를 구입해 필요 부서에 배분할 예정이다.

김정섭 영광부군수는 "예측할 수 없는 폭설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일상생활이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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