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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연의 아름다움·겨울 낭만 ‘거창한 여행지’ 4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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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2. 11. 11:11

거창이 선사하는 즐거움 겨울 여행지 추천
[거창군]24.12.11. 보도자료(거창 창포원)
경남 거창군이 겨울 여행의 매력, 자연의 아름다움·겨울 낭만 '거창한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사진은 눈덥인 창포원 생태공원. 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겨울 여행의 매력, 자연의 아름다움·겨울 낭만 '거창한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11일 거창군에 따르면 △겨울 스릴 넘치는 눈썰매 △피로를 씻어줄 온천 △낭만적인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창포원 생태공원 등을 추천했다.

2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되는 거창수승대관광지(위천면 은하리길 43-101)는 수려한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국가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 내에 위치한 눈썰매장으로 약 120m 길이의 슬로프와 20개의 레인, 무빙워크가 설치돼 겨울방학 맞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어린이 6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어른 8000원, 거창군민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천수는 PH9.7의 강알칼리성으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가조온천관광지(가조면 일부리 1300)는 피로회복 도움과 실리카 성분이 포함돼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온천 인근 10분 거리 내 거창항노화힐링랜드(Y자형출렁다리)와 친환경 대중 골프장 거창CC가 있어 1박 2일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중앙로 103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는 15m에 달하는 메인 트리와 로터리 곳곳에 설치돼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과 포토존, 트리장식 등 LED 경관 조형물은 내년 1월 19일까지 밤을 밝힌다.

마지막 여행지는 약 42만 4164㎡ 규모 부지에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거창창포원(남상면 창포원길 21-1)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간직과 겨울의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정돈된 산책로는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겨울 특유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임양희 문화관광과 과장은 "다사다난 했던 올 한해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겨울,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커플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인 거창군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따뜻한 감성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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