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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사회적 약자 채용 확대···인사혁신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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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4. 12. 12. 17:31

자립준비청년·고졸·장애인 등 채용 확대
국민연금공단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체계 구축 노력"
인포그래픽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1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19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개최된 '제19회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에서 정부,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인사운영 및 공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전파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경쟁분야는 △인재혁신 △근무혁신 △제도혁신이며 그 중 공단은 제도혁신 분야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고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채용 기회 확대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공단은 올해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초로 자립준비청년 제한경쟁으로 정규직을 채용했다. 고졸채용 규모를 전년대비 133% 확대하는 등 정부 정책을 이행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별 없는 채용 절차를 운영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취업 기회도 넓혔다. 장애인 정규직 채용인원은 2021년 6명에서 지난해 29명으로 늘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진입 장벽을 완화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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