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아이쿱(실수요자)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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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3일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수요자인 아이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청도군 간부 공무원과 아이쿱 자연드림치유연구재단 신성식 자문위원, 아키쿱건축사사무소 류명진 대표, 아이쿱 영남영업본부 김영숙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생명돌봄 운동을 뒷받침하는 연구개발 사항과 청도 자연드림파크의 추진 방향(기획)을 제안했다.
청도군은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되고, 이후 토지 보상 및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위한 행정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그간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자 간담회가 마련됐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 ·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부지면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도군과 아이쿱이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