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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창의·혁신 주도 우수공무원 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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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16. 10:18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통해 선발
적극행정우수공무원 사진(2024 하반기)
좌측 위부터 정보통신과 권영 주무관(최우수)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우수) △안전총괄과 문상직 방재시설관리계장(장려), 팀 부문 △산업혁신과 김성수 산단관리계장, 농정과 장판영 농촌활력계장(최우수) △수산식품정책과 손정성 수산식품산업계장, 공길후 주무관(우수)./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규제혁신, 창의적·선제적 정책 발굴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14건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개인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팀 4명 등 7명이다.

먼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정보통신과 권영 주무관(최우수)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우수) △안전총괄과 문상직 방재시설관리계장(장려), 팀 부문 △산업혁신과 김성수 산단관리계장, 농정과 장판영 농촌활력계장(최우수) △수산식품정책과 손정성 수산식품산업계장, 공길후 주무관(우수)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 정보통신과 권영 주무관은 서무업무 참고 누리집 '서무실록'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김 주무관은 폐자원에너지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서에서 REC 판매 수입 항목을 확인하고 전용 계좌를 개설해 타 부서 소관 REC 까지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올해 총 11억 원의 세외수입을 처리할 수 있었다.
안전총괄과 문상직 방재시설관리계장은 구암지구의 폭우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하여 노후화된 농업용 폐수문을 방재시설로 전환했다. 이렇게 기존의 인프라를 재활용하여 저비용·고효율 침수피해 저감 시설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협업팀 부문 최우수상은 성산면 산곡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함께 한 산업혁신과 김성수 산단관리계장, 농정과 장판영 농촌활력계장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농촌 마을에 우드칩 공장을 운영하려는 업체와 지역 주민들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산식품정책과 손정성 수산식품산업계장, 공길후 주무관이 협업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조성을 위해 지역 영세기업에 대한 입주심사 완화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제시를 반영해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12개 수산식품기업의 입주가 확정되었으며 약 1700억 원의 투자와 400여 명의 직접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수상자들은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이며 이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동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거라 확신한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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