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소통으로 통하다’ 하남시 ‘제14회 이동시장실’에 쏠린 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6010008856

글자크기

닫기

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2. 16. 10:37

추운 날씨에도 30여명 참석
(사진)하남시,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제14회 이동시장실’ 운영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3일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이동시장실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시
경기 하남시는 지난 13일 감일 보호수공원에서 제14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현재 시장은 자치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등 현안과 관련된 각 국 간부공무원과 함께 주민 한 명 한 명의 건의사항을 귀담아 들으며 상담을 진행했다.

감일백제중 앞 도로가 개통되지 못 한 채 답보 상태에 있어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민원에 이 시장은 "도로공사와 협의 문제가 있어 지연되고 있는 상태로 빠른 시일 내 개통하겠다"고 답했다.
개통 전 교통차단 시설물 위치 조정을 통해 인근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에는 소관부서에 도로공사, 경찰서 등과 다시 한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

상가 외벽 과다한 광고물 관리와 현수막 철거 시 광고물법에 의거 처리해달라는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서 위법여부 확인 후 처리하고, 행정처리 시 형평성 있게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동시장실에는 △(가칭)감일역 예정지 역사문화공원 광장으로 변경 요청, △감일동 벚꽃길 등 꽃밭 조성 △감일8단지, 5단지 공원 화장실 설치 요청 △주민자치프로그램(시니어요가) 확장 등 총 12건의 민원이 제기됐다.





장은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