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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퇴…주저앉은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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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4. 12. 16. 15:17

테마주 20% 안팎 급락
특징주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그간 급등했던 테마주 차익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대표 테마주 가운데 대장주인 디티앤씨알오는 이날 23.78% 하락한 5450원으로 출발했다. 또 한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대상홀딩스 역시 9610원(-15.92%)으로 출발했다. 이외에도 개장 직후 태양금속(-22.66%), 오파스넷(-21.88%), 덕성(-10.86%) 역시 물량이 쏟아져 급락했다.

오후 3시 현재까지도 한 대표 테마주는 20% 내외의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19.49%)를 비롯해 대상홀딩스(-13.30%), 태양금속(-20.36%), 오파스넷 (-21.43%), 덕성 (-12.70%)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한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탄핵에 찬성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4일 실제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고, 당내에선 한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계속됐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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