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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배드민턴협회주최, 서산시배드민턴협회주관으로 열리며, 참가 자격을 갖춘 107명의 전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자 단식 8명, 여자 단식 6명, 남자 복식 8명, 여자 복식 4명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대회는 공정성 문제로 지적받던 경기감독관의 평가점수가 삭제됐으며, 오직 경기 승률에 따라 태극마크를 짊어질 국가대표 선수가 결정된다.
시는 이번 선발전에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시에, 앞으로도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한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우리 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꿈꾸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