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임실군,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서비스 ‘장관 표창 2관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revie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7010009600

글자크기

닫기

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12. 17. 10:41

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사업·맞춤형급여안내 분야 공로 인정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복지지원, 복지멤버십·앱 등 복지서비스 제공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임실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임실군이 추진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서비스가 정부로부터 인정 받았다.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장관 표창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분야에 기여한 공로까지 인정받아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226개 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사업 실적이 우수한 14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한 가운데 임실군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수상했다.
군은 군민의 약 11%인 1710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위기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생계비 및 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급여안내는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나 복지로 앱으로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알려주는 제도이다.

군은 인구의 절반인 1만2048명이 가입, 3146가구/5470건의 서비스를 받는 등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3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민관이 하나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