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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시민 건강 챙긴다’ 부천시, 비상진료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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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4. 12. 19. 09:37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6곳·공공심야약국 4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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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심야약국./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연말연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응급의료기관 6곳과 공공심야약국 4곳 운영을 통해서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천시 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뉴대성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등 6곳이다. 이곳 응급실은 24시간 운영 중이다.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새현대약국(원미구) △뿌리약국(원미구) △부부약국(소사구) △메디팜큰약국(오정구)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소아경증환자 진료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송내연합의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토·일요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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