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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일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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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2. 19. 14:24

의왕시의회 청사 (2) (1)
의왕시의회 전경/시의회
의왕시의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의왕시에서 돌봄노동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처우개선 정책을 발굴하고 돌봄종사자의 범주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취지다. 사회복지 전문가와 돌봄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한채훈 의원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로 인해 영유아와 아동돌봄, 노인 요양, 장애인 지원 등 돌봄노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에는 85개소 복지시설에 10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낮은 임금과 짧은 노동시간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
토론회는 김홍준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장이 '의왕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요양과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의 김미영 사무국장, 노인복지전문가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그리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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