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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청렴도는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합산해 1~5등급으로 부여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지난해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했다.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부패 취약 분야 그린콜(청렴 만족도 조사) 운영, 학교 운동부 컨설팅 점검 및 관계자 소통협의회 실시, 찾아가는 청렴 교육 운영,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갑질 근절 선언식, 민관 협력 청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청렴 추진 동력 확보 및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추진한 '교육감 주재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상황 점검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