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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이날 오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25사단 일반전초(GOP)대대장,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 연평부대장 등 현장 작전부대 지휘관과 지휘통화를 했다.
김 의장은 "적의 위협에 대해서는 빈틈없는 작전태세로 억제하고, 만일 적이 도발할 경우에는 강력하게 응징하여 적이 도발한 것을 후회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혹한의 날씨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군사대비태세 확립, 조직문화 혁신 등을 강조했다.
그는 "을사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가를 방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