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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 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게 된다.
지난해 3월 대부도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똑버스는 △이동케어 버스 2대 추가 운행 △콜센터 운영 △행낭곡까지 똑버스 확대 운행 등 교통 취약 지역인 대부도의 대중교통 편익 증진을 도모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도내 최초로 설치된 똑버스 호출 키오스크는 그간 호출 앱 사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똑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이 잦은 대부도 내 경로당 13개소, 대부도서관, 대부복지체육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대부보건지소 등 4곳에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가 대부도 어르신들의 이동 복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