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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경시에 따르면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지난 22일부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인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여자부,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영남대학교 3학년인 우재혁은 대학부 청장급(-85kg) 준결승전에서 중원대 고강산에게 1-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 송태곤 선수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재혁은 "저를 응원한 모든 분들에게 매우 고맙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