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 전략' 전개로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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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대표이사를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에서 최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지난 2011년 그룹의 구매팀으로 입사하며 현장 업무를 시작한 최 부회장은 2021년 5월 까스텔바작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 전선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그룹의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아버지 최병오 회장의 뒤를 잇기 위한 승계 작업에도 돌입한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최 부회장의 이번 선임은 그룹이 몇년간 주력해온 '2세 경영' 행보에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최 부회장은 형지엘리트의 '3S 사업전략'을 전개하며 회사의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형지엘리트의 제23기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기준 연결 매출은 전기 대비 40% 증가한 1327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182%나 신장했다. 그중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