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관리 강화, 태풍경로 상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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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풍과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끄라톤'은 초강력 태풍으로 2019년 대구·경북지역에 인명피해 사망 6명, 실종 2명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힌 '미탁'과 유사하다.
소방본부는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선제적인 비상근무체계 점검사항,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를 통한 피해예방, 풍수해 장비 사전점검과 전 직원 비상연락망 체제 확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점검 등 총력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태풍 '끄라톤' 대비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인명피해와 시설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며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강풍에 의한 창문파손과 구조물 탈락 등 피해방지를 위한 시민 모두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