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 개최
26년째 이어져 온 민·관 협력 김장나눔
26년째 이어져 온 민·관 협력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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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한 겨울을 예고했다.
동구청은 12일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 '2024 동구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IMF 당시 시작돼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행사는 대구 동구 대표 겨울 나눔 행사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후원업체인 한국가스공사 직원 등 500여 명이 함께 했다. 절임 배추 4000 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190박스를 마련해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 동구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새마을회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와 동구민간사회안전망, 팔공산 김치가 후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