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00원 시대…반도체·자동차 등 수출株 수혜 누릴까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에 달하는 수준을 이어가자,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기업 대부분이 해외수출 물량이 많은 만큼, 대금을 달러로 받음으로써 환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는 고환율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면서, 이 같은 기대는 한 층 더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