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푸틴…"미국이 현재의 우크라이나 위기 초래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임 대사들을 만나 새로운 러시아 외교정책 로드맵에 대해 밝히고 이를 공식화했다. 5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는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 크렘린궁 알렉산드로홀에서 개최된 미국, 덴마크, 남미, 아프리카 등 17개국 신임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러시아의 새로운 외교정책 개념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린 마리 트레이시 주러시아 미국 대사 임명장 수여식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