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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9일 “주이스탄불 우리 총영사관은 이스탄불 주지사실 및 이스탄불 경찰청 대테러국으로부터 우리국민 피해자는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주요 15개 여행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사건 당시 우리 여행객 약 685명이 터키에 체류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29일 오전 1시 20분(현지시간) 이스탄불 출발 예정이던 인천행 터키항공편(TK90)의 탑승 예약자 330명 중 224명이 우리 국민이었다”며 “테러 사건 발생 당시 이중 일부가 공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