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 계기 한중 회담 나서는 尹…국제사회 불안요인 '메시지' 발신할까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북러 간 무기거래에 경고메시지를 발신한 정부가 이번에는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15~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해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협력 모색에 나선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과 러시아의 대북 군사 지원 등 동북아 안보 판을 뒤흔드는 불안 요소들을 현안으로 다룰 예정이다. 12일 외교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A..

  • 박진, 파리 평화포럼서 12개국 인사 회동…부산엑스포 지지요청
    박진 외교부 장관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서 외국 고위급 인사 등과 회동을 가졌다.12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0~11일 '파리 평화포럼' 기간 동안 프랑스에 주재하는 5개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를 비롯,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야코프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 로버트 골롭 슬로베니아 총리, 케리 시몬즈 바베이도스 외교장관, 시로지딘 무흐리딘 타지키스탄 외교장관,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 [2023 창간포럼]"인도·태평양 안정·번영 미래 위해 한·미·일 협력 더욱 강화해야"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18주년을 맞아 9일 개최한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에서 한·미·일 석학들은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번영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전 국가안보실장)은 '인도태평양 비전과 한·미·일 협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태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의 전재는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유지"라며 "한·..

  • 한미 "북핵 확장억제 방안 지속…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한·미 양국 외교장관은 9일 북핵 위협에 맞서 핵을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방안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캠프데이비드 합의에 따라 군사안보 뿐 아니라 경제안보, 인공지능, 첨단기술 등의 교류를 통해 협력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방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자리에서 "현재 북한의 핵 위협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며 "..

  • [속보] 박진 "북러 군사협력으로 긴장 고조되면 中국익에도 도움안돼"
    [속보] 박진 "북러 군사협력으로 긴장 고조되면 中국익에도 도움안돼"

  • [속보] 블링컨 "러시아, 기술적 지원 북한에 제공중…대처 노력"
    [속보] 블링컨 "러시아, 기술적 지원 북한에 제공중…대처 노력"

  • [속보] 블링컨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이전 않도록 압박방안 논의"
    [속보] 블링컨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기술 이전 않도록 압박방안 논의"

  • 김영호 "北 핵 위협 '잘못' 지속 인식시켜야…결국 변화 택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핵 위협이 잘못됐단 걸 지속적으로 인식 시키면 국제공조의 틀 아래 결국 변화를 택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9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2023 인도태평양 비전포럼' 서면 축사를 통해 "북한은 현재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 자금 조달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핵 능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러·북 양국은 한미에 직접적인 핵 위협까지 서슴치 않고..

  • 블링컨 8일 방한…러·북 무기문제 등 국제정세 논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8일 방한한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방한이자, 국무장관 취임 후에는 2년 반 만이다. 러-북 간 무기접촉과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로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블링컨 장관은 윤 대통령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과 만나 폭넓은 외교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 대북지원사업 투명성 대폭 강화…지원 규모도 축소
    민간단체의 대북인도지원 사업과 외부 모니터링이 의무화된다. 또 남북협력기금 지원규모 한도도 대폭 축소된다. 통일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통일부 고시)을 개정해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의 현장 접근과 분배 투명성이 확보되는 여건 에서만 남북협력기금이 지원된다. 기금지원 사업도 다른 국가보조사업과 마찬가지로 지원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된다. 특히 개정된 규정에서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

  • 한미 북핵 차석대표 협의…北사이버위협 대응 강화
    정부가 지난 6~7일 미국 워싱턴 턴 D.C에서 '제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를 열어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로 협의했다.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를 수석대표는 회의에서 국제사회의 차단 노력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이 새로운 해킹기술과 수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만큼 국제사회가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양측은 아울러 북한의 가상자산 자금세탁 수법이 점점..

  • 박진, 교황청 외교장관 통화…"수교60주년, 고위급 교류 지속"
    박진 외교부 장관이 폴 갈라거 교황청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와 지역정세 등을 논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6일) 갈라거 장관과 통화를 진행하며 "올해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고위급 교류 지속 등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7년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여 나가자"고 말했다.갈라거 장관은 박 장관의 언급에 공감..

  • 탈북 다큐멘터리 상영회…박진 "탈북민 보호는 재외공관 핵심업무"
    코로나19 직전 발생한 탈북사례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가 6일 외교부에 상영됐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3대가 함께 탈출한 한 가족과, 북한에 있는 아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오려는 어머니의 사연 등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박진 장관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상영됐다고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비욘드 유토피아'는 압록강을 건너 청도..

  • 김영호 "北 미사일공업절 제정…김주애 후계 염두한 것으로 보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발사 시도를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성공을 기념해'미사일공업절'을 제정한 데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후계구도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 기념 기자단 간담회에서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기술적인 보완이 완료되면 발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러시아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

  • 김영호 취임 100일 간담회…"원칙있는 남북관계 지향하되 안보 우선할 것"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원칙있는 남북관계를 지향하되 튼튼한 안보가 먼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통일부 장관 취임 100일 기념 기자단 간담회에서 "그간 통일부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그동안 종교계, 통일부 출입기자단, 언론계 중견 기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해외 인권 단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들과 얘기를 나눈 결과 북핵 위기로 흔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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