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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경합주 민주 상원의원들, 해리스와 거리두기

    오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르지는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2일 보도했다. 더힐은 이같이 전하고, 민주당 후보들이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비판을 신중히 하고, 대신 자신의 정책과 경력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 밀레이 정부, 국가개혁 탄력 받나…아르헨 국세청 첫 수술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주도하는 국가개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큰 정부의 펴주기 정책에 익숙한 아르헨티나에서 작은 정부에 대한 지지가 쇄도하면서다. 채날9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밀레이 정부가 전날 공식 발표한 국세청 개혁에 지지가 빗발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TV가 취재한 국세청 지방사무소 앞에는 "부패한 국세청은 이제 사라져라" "국세청을 아예 민영화해도 좋겠다" "유령공무원 3000명아, 이제 아디오스(..

  • 美 맥도날드 버거서 대장균 검출…1명 사망·10명 입원

    미국 연방 보건 당국이 현지 맥도날드 매장 여러곳에서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해 최소 49명이 감염됐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입원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망한 이는 고령자로 확인됐으며 입원자 중에는 심각한 신장 합병증 증세를 보인 어린이도 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가 발생한 지역은 콜로라도주, 아이오와주, 캔자스주, 미주리주, 몬태나주, 네브래스카주..

  • 미 휘발유 가격 하락세… 해리스에 호재

    미국 휘발유 가격이 1갤런당 3달러 초반이나 그 이하로 떨어져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가격 하락이 시작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기준 휘발유 평균가격은 1갤런(약 3.78ℓ)당 3.16달러로, 작년 현 시점 대비 11% 하락했다. 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위스콘신 등 미 대선 경합주를 포함한 19개 주에선 1갤런당 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대선이 2주도 남..

  • 미 대선 D-14일, 4년 전과 다른 공화당원 사전투표 증가, 결과에 영향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연방 하원의원 전원·상원의원 3분의 1, 그리고 주지사 등을 뽑는 미국 총선(11월 5일)을 2주 남긴 시점에서 이미 18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우편이나 투표소 방문을 통해 투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2020년 총선 때 같은 시점..

  • 해리스 '非트럼프·무당파 공략'… '블록버스터 행사 기획' 트럼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2주 앞둔 21일(현지시간) 리즈 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과 함께 북부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에서 릴레이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비(非)트럼프 공화당원과 무당파 유권자 등 부동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남부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 스완나노아를 방문해 지난달 허리케인 '헐린'으로 인한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전날엔 러스트벨트의 최대..

  • 시진핑, 브릭스 정상회담 참석 위해 러시아 도착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카잔에 22일 도착, 2박 3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 기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5번째 회담도 진행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2일 보도를 종합하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은 시 주석은 이날 차이치 (蔡奇)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王毅)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

  • 러시아 주요 도시들, 올 들어 관광객 늘어…호텔도 북적

    올초부터 9월까지 러시아 주요 대도시의 호텔 객실점유율(Occupancy)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약 5%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비단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나 유럽에 접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호텔들뿐만 아니라 극동 연해주 주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나타나 전국적 현상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호텔 경영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발표하는 지구촌 부동산컨설팅 회사 'IBC 부동산(Real Estate)'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

  • 푸틴·시진핑 올해 세번째 만난다…러, 브릭스 정상회의 개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두 정상은 22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BIRICS) 정상회의를 통해 올해 세 번째 만남을 가진다. 타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가 의장국 자격으로 카잔에서 제16차 브릭스 정상회의를 주최한다고 보도했다. 36개국과 6개 국제기구가 이날부터 24일까지 '공정한 세계 발전과 안보를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참가국 중 22개국에서 원수가 직..

  • 시마과장 시리즈 잡지사, 오키나와 미군 비행장 이전 항의집회 주민에 사과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시마과장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 만화 잡지사 고단샤가 지난 17일 발매된 모닝(モ-ニング) 11월호에 게재된 '사외이사 시마 코사쿠(社外取締役 島耕作)'에 나온 부적절한 대사에 대해 오키나와 주민들에 사과했다. 22일 교도통신, NHK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된 것은 극 중 여주인공이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위치한 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의 나고시 헤노코 이전에 항의하는 현지 주민들 집회를 두고 "일당을 받고 동원된 사..

  • 프랑스 해외영토령 마르티니크서 "생활비 비싸 못 살겠다" 폭동

    프랑스 정부가 연일 해외영토령에서 일어나는 폭동으로 고민에 빠졌다. 먼저 폭동이 발생한 곳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프랑스 해외영토령 뉴칼레도니아다. 지난 5월 시작된 폭동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나서야 잠잠해졌다. 뉴칼레도니아에서 일어난 폭력 시위의 배경은 마크롱 정부가 추진한 새로운 법안이다. 새 법안엔 원주민뿐만 아니라 뉴칼레도니아에 10년 이상 거주한 프랑스인에게도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원주민으로 구성된 카나크..

  • 산케이 "자민+공명, 27일 총선서 과반 의석 미달할 수도"

    오는 27일로 예정된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집권여당 자민당이 과반(233석) 이상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산케이신문이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함께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민당 의석은 야당과 경합 지역구에서 상당수 패배할 경우 기존 256석에서 60석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선거가 기시다 후미오 정권 당시 불거진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여파로 국민 신뢰를 크게..

  • 한중도시우호협회, 자싱시와 무역투자 간담회 개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정부 한국 무역투자 간담회'를 열었다. 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에는 협회에서 권 회장과 서강옥·이존효 부회장, 이영우 경기도지회장, 조예령 이사,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조우제 연구소장, 김용욱 비서실장, 권세현 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자싱시..

  • 日 총선 출마자 4명 중 3명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진상규명 나서야"

    오는 27일 실시되는 제50회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 출마한 후보 4명 중 3명은 집권여당 자민당의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니치신문이 21일 이번 총선에 출마한 여야 및 무소속 후보 1344명(비례대표 출마자 포함)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가 자민당이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진상규명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답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3..

  • 원디렉션 리암 페인 시신서 마약류 다수 검출…호텔 직원 신고 음성 공개

    향년 31세로 사망한 영국 보이밴드 원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의 시신에서 마약류를 포함한 다수의 약물이 검출됐다고 21일(현지시간) ABC뉴스가 보도했다. 페인의 시신을 부분 부검한 결과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케타민, 메틸렌디옥시메스암페타민(MDMA·엑스터시) 등 여러 종의 마약이 혼합된 기분전환용 약물인 '핑크 코카인'을 비롯해 코카인, 벤조디아제핀(수면제), 크랙(코카인을 가열해 흡입 가능한 결정 형태로 만든 것) 등이 발견됐다. 그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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