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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민생·경제 활력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임기 후반기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후반기 국정을 출발하면서 양극화 타개를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66년 시작된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초교파적 기독교 성도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며 화합과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다...

  • 추경호, 목감기로 병가…일정 취소 후 휴식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목감기가 걸려 병가를 내고 휴식을 취한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김영삼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추 대표 관계자는 "감기 때문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하루 쉬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北 “유엔 인권결의안, 美의 채택 놀음…실상 왜곡 날조"

    북한 외무성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 결의안에 대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 채택 놀음을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2일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결의안은 실상을 왜곡 날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의 건전한 문화와 륜리도덕을 지키기 위한 립법 조치들까지 걸고 든 것은 자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을 중핵으로 하..

  • 이세웅 평안북도지사 1224억 신고…이달 재산공개 ‘1위’

    이세웅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6424만8000원의 재산을 신고하며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2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1월 수시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오로지 본인 명의의 토지 367억8520만4000원을 신고했다. 이 지사가 소유한 토지는 남양주시 별내동, 강북구 수유동, 금천구 시흥동, 중구 장충동, 충북 괴산군 청천면 등에 주로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중구 장충동1가에 위치한 본인 명의의..

  • 김용현 국방장관 “아세안, 北 비핵화 위해 공조해달라”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해 "그간 아세안이 단호하게 대응했던 것처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장관은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관계발전과 협력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 아세안 회원국에 감사하다"며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

  • 민주,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3년 구형에 "국민께서 납득 하겠냐"

    더불어민주당은 군 검찰이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어느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겠냐"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어떻게 항명이고 상관에 대한 명예훼손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박 대령은 정당한 수사를 한 죄 밖에 없다"며 "채 상병 순직의 진실을 어떻게든..

  • 尹비방글에 갇혀버린 韓 '리더십 실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민생 행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흐릿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 가족 명의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 논란이 그의 행보를 뒤덮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한 대표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며 민생을 돌아봤지만, 당원..

  • 與 과방위 "野, KBS 사장 후보자 채택 촉구…'정쟁 반복' 최악의 청문회 기록될 것"

    국민의힘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21일 야당 의원들을 향해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3일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쟁 무한반복' '체력검증''북한식 인민재판' '인권침해의 현장'이었다"며 "이진숙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에 이어 최악의 과방위 인사청문회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 장예찬 "韓,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소동과 관련해 연일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은 논란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차라리 가족이 했다고 해라"라며 "그나마 한 대표에게 도망갈 구석을 열어 드린 것"이라고 일침했다. 장 전 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전 위원은 "가족이 안했다는 말 한마디를 못해 '더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갈 경우 논란과 의혹은 계속 증폭될 수밖에..

  • "25일, 당원게시판 내홍 수습 마지노선"… 韓 입에 쏠린 눈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일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방글이 게재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땐 아시아투데이 등 일부 매체에서만 사태의 심각성을 조명했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친한(친한동훈)계 종합편성채널까지 가세해 한 대표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2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논조와 성향을 막론하고 전 언론이 '당원게시판 소동'을 두고 한 대표의 입에 초집중하고 있다. ◇ 종편까지 韓 입에 초집중,..

  • 민주, 23일 장외 집회서 '파란색 옷' 금지 공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주말 장외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당 상징색인 파란색 옷을 입지 말라는 공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연설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21일 각 시도당위원회와 지역위원회에 "이번 집회는 지역위 깃발과 파란색 계열 의상 착용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를 보냈다. 이 공지에는 '깃발X, 파랑의상X'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 군 주거시설 늘린다…개발제한구역 내 군 숙소 건축 및 건폐율·용적율 완화 추진

    개발제한구역 내 위치한 부대 근처에 군 숙소를 건축할 수 있게 하고, 군부대 부지 안에 설치하는 군인의 주거시설에 대해 건폐율·용적률을 150% 이내로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군인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법은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물의 건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도록..

  • 김선호 국방차관 "北파병 반인륜적 범죄행위…국제사회 연대해야"

    김선호 국방부차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청년들을 총알받이 용병으로 사용하는 반인륜적·반평화적 범죄행위"라며 "국제사회가 연대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21일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북한의 오물·쓰레기풍선 살포,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인 군사협력..

  • 전직 의원부터 당직자·전문위원까지…與 소통 강화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이 여당인 국민의힘과 소통을 강화하며 윤석열 대통령 임기 후반기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과 여당은 한때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친윤계와 친한계 간 갈등 심화로 국정 동력 상실 우려가 고조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인적 개편을 약속하는 등 한 대표의 국정쇄신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면서 친한계의 대립각..

  • '러 대도시-평양' 직항노선 증편 합의… 러·북, '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

    평양을 방문한 러시아 정부 대표단이 북한과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경제공동위)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고 노동신문이 21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러·북) 조인식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으며, 윤정호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자연부원생태학상(천연자원부 장관)이 의정서에 수표(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합의서 조인식엔 노동당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이 배석했다. 러 측에선 표트르 톨스토이 통합러시아당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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