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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박용찬 “尹-韓 만남, 결속·쇄신 하라는 국민적 요구 겸허히 따라야”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에 앞서 "결속의 힘으로 쇄신하라는 국민적 요구에 두 사람은 겸허히 따라야 한다"고 21일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속과 쇄신으로 대반전을'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남은 위기의 증폭인지, 기회로 가는 대반전인지를 결정짓는 회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결속과 쇄신의 두..

  • 尹·韓 면담에 시선집중…野 “빈손회담 될 듯”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과 관련해 야권에서는 '빈손회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냈다. 21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회담이 빈손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전 의원은 "3대 요구안 대부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야기를 꺼내려는 한 대표를 (윤 대통령이 외면하고)어떻게든 방어하려 할 것"이라며 "또..

  • 與김재원 "尹·韓 면담 전망 밝지 않아…韓, 尹 대통령 인정 안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이날 오후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에 대해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한 대표가 이미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한 상황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어떤 조치를 쉽게 결론 내리기 어려울 가능성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대표가 독대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3가지 요구사항)를 얘기하고 나와서 모..

  • 윤 대통령 지지율 24.1%…"역대 최저치"[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7%포인트(p) 내린 24.1%를 기록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 오른 72.3%로, 종전 최고치..

  • 與, 北 러시아 파병에 "얕은 발상…野, 결의안 동참 촉구"

    국민의힘은 21일 북한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결정에 대해 야당도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파병 결정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라며 "전쟁 말기에 어떤 종류의 이익을 얻어보겠다는 것 같은데, 얕은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러-우크라이나 전쟁의 글로벌 확산과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북한이..

  • 박찬대 "檢 도이치모터스 무혐의는 범죄 행위…특검으로 낱낱이 밝힐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검찰을 향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한 검찰의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국민을 농락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는 검찰의 설명과 달리 검찰은..

  • 추경호, "李, 1심 선고 임박에 '법치시스템 붕괴' 본심 드러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허위 사실 공표 및 위증교사 혐의 판결에 승복하라고 촉구했다. 추 원내대 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법과 위증교사 재판의 1심 선고일이 임박하자 두렵고 초조한 마음에 차라리 대한민국 법치 시스템을 붕괴시키고 싶다는 이 대표의 본심이 드러난 것 같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자신의 방탄만을 위해서 입법권을 남용하고 검찰과 사법부를 전방위적으..

  • 尹대통령-한동훈, 오늘 오후 용산서 면담…'김여사 문제' 두고 당정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향후 당정관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면담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30분 대통령실에서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차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 대표는 당초 독대를 요청했으나,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함으로써 독대가 아닌 면담 형식이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해법과 이와 관련한 한 대표..

  • [2024국감] 법사위·방심위, 여야 파열음 이어간다

    상임위 9곳에서 국정감사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21일 국회는 법사위 등 상임위 9곳에서 3주차 국감을 이어간다. 이날 강씨가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키로 해 여론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이자 보좌관 출신이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 노동현장 온몸으로 부딪친 金장관…전기·열관리 등 국가자격증만 9개

    김문수 장관이 역대 고용노동부 장관 중 노동 현장을 가장 온몸으로 부딪친 장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장관은 무려 9개의 '국가 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공장 노동직 출신이다.2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김 장관이 보유한 자격증은 △열관리 기능사 2급 △환경관리 기사 △전기안전 기사 △위험물 취급 기능사 △전기·기계 기능사 △택시운전사 등을 비롯해 총 9개다.그는 7년간의 공장 일을 마치고 경기도지사가 된 이후에도 이 자격증들을 여러..

  • [단독] 민원만 年1.3만건·사건처리 '180일'…과부하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 5개 지방사무소(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가 1개 사건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최근 5년(2019~2023년) 평균 180일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월 처리 사건까지 포함하면 197일로 길어진다. 특히 같은 기간 서울사무소 통계가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공정위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더해 5개 지방사무소에 접수되는 민원까지 매년 급증하면서 사건처리 지연 문제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 尹, 한동훈과 21일 차담회...'3대 요구' 수용 폭에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에서 한 대표의 요구를 얼마나 수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 직후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김 여사 관련 의혹 규명 협조, 대통령실 인적 쇄신 등 3대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 왔다. 윤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며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사과, 제2부속실 본격 가동 등의 방안을 내놓으며 절..

  • "용산과 대립보다 공조"… 韓 '金여사 리스크' 대응 달라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통령실과 공동 대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터져 나오는 '명태균씨 의혹'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한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김 여사 특검법'을 연계해 김 여사 관련 대응 수위를 높여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야당의 특검 공세를 적극 방어하고, 대신 당정이..

  • "전국민 25만원보다 체불임금 더 시급"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체불임금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를 두고 정치권을 향해 직격했다. 그는 "목숨 걸고 일한 것에 대한 임금도 못 받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걸 생각하면, 일도 안 하고 집에 있는 모든 국민에게 25만원을 주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라고 일침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최근에도 내수 위축 등을 이유로 전 국민에게 25만원씩 지원하자는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지적한 셈이다. 김 장관은 지난 17일 본지의 유튜브 채널 '아투T..

  • 김문수 "日국적 문제, 이해 어려워… 역사 앞에 솔직해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지난 17일 본지 유튜브 채널 '아투TV-고성국 초대석'에 출연해 일본 국적문제 등 정치권의 '친일 프레임' 논란에 반박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songuijoo@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한 정치권의 친일파 프레임이 지속되자 그는 "임진왜란 때 제 13대조 노항공께서 의병장으로 순국하셨고, 증조부는 국채보상운동까지 하셨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의 '일제시대 선조들 국적은 일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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