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경찰이 군 납품을 위한 품질검사를 조작한 사실을 포착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5일 오전 경기 광주시 에스코넥 본사, 화성시 아리셀 본사 등 6곳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경찰은 에스코넥이 자회사 아리셀을 만들기 전인 2017∼2018년 국방부에 전지를 납품할 당시에도 시험데이터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군의 품질검사 결과를 통과한 것..

  • 경찰, '남양주 7인조 특수강도' 주범 3명 국내 강제송환
    2년 전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7인조 특수강도 사건'의 주범 3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A씨 등 3명을 강제송환했다고 5일 밝혔다.A씨 등은 2022년 6월 22일 경기 남양주 별내읍 한 아파트에 침입해 피해자 6명을 폭행·협박한 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모의한 이들을 추적해 지난해 11월 10일 피의자 7명 가운데..

  •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 경찰 참고인 조사…교수들 "부당한 탄압 좌시하지 않겠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5일 오전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에 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사기관의 조치를 주시하며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이날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박 대표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박 대표는 이날 경찰 조사 전 "정부는..

  • [1보]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1보] 경찰, '군납비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등 압수수색

  • 경찰, '사용 중지' 해피머니 상품권 운영사 압수수색
    경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를 압수수색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4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해피머니 상품권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이관받아 수사 중이다.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위메프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샀으나 정산 지연 사태 여파로 환불받지 못하고..

  • 영등포구 테니스장서 불…'화약 냄새' 군 당국에 인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5일 오전 5시 54분께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테니스장 지하주차장 입구에 있는 플라스틱 패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1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화약 냄새가 나 북한이 전날 날린 쓰레기풍선일 가능성이 있어 군당국에 인계요청을 했다. 현장에서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발견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종로구 경복고 인근서 도로 침하 신고…원인 조사 중
    서울 종로구는 경복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도로 침하가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4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께 경복고 인근 편도 2차선 도로 2차로에서 가로 20㎝, 세로 20㎝, 깊이 10㎝의 구멍이 발견돼 현장 조사를 했다.구는 일단 도로 침하 주변에 안전고깔 등을 세워 해당 차로에 차량 통행을 막는 조치를 했다.구 관계자는 "하수관 문제는 없었지만 아직 자세한 원인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굴착을 해 조사하고 필요할..

  • 금천구 상가 여자화장실 몰래 침입한 30대 남성 체포
    서울 금천경찰서는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55분께 금천구의 상가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갔다가 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로 체포됐다.경찰은 A씨가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에서 불법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아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 군성폭력상담소, 여군능욕 딥페이크 피해 집중신고 기간 운영…종합지원 예정
    군성폭력상담소는 최근 여군을 조직적으로 능욕한 텔레그램 대화방(여군능욕방)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피해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앞서 군성폭력상담소는 여군들이 단순히 여군능욕방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비인간적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이러한 혐오와 차별이 여군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피해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 관악구 도로 5중 추돌사고 14명 부상…"브레이크 안 들어"
    2일 오후 1시 1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를 포함해 1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는 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검찰, '이태원참사'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금고 5년 구형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해 피해 규모를 키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60)에게 검찰이 금고형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청장은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핼러윈데이 다중 운집 상황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예견했음에도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하지..

  • [단독] 경찰, 배임 등 혐의 DI동일 회장 포함 4명 수사
    코스피 상장사 DI동일의 A 회장 등 4명이 회사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수서경찰서는 DI동일 A 회장을 비롯해 대표이사 2명, 상근감사 등 4명을 상법 위반, 특정경제범죄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DI동일 A 회장 등을 고소한 주주 B씨는 이들이 DI동일 최대주주인 '정헌재단'의 최대주주 지위 유지를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10..

  • 만취운전자가 전봇대 들이받아…은평구 일대 270여세대 정전
    2일 오전 4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근 주택가 278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겨 한국전력공사가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다.경찰이 출동해 음주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성인게임장에서 출입문 잠그고 방화…1명 사망·4명 부상
    전남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1일 오후 1시 29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상가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 불이났다. 이 불로 중국 국적 A씨(60대)가 숨졌고, 종업원과 손님 등 4명도 중상 또는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당시 소방대원 4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오후 1시 45분께 불길을 잡았다.이날 발생한 불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지른..

  • 아동 성착취물 용의자 男, 경찰 방문에 아파트 8층서 추락사
    아동 성 착취물 관련 사건 용의자가 경찰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자 아파트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경기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8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다.사고는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성 착취물 관련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용의자인 A씨의 주거지를 방문해 소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파주경찰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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