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산부인과서 불…산모·신생아 등 21명 대피
    12일 오전 6시 41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모와 신생아 등 총 2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불은 19분 만인 오전 7시께 완전히 진압됐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관·경찰관·구청 관계자 등 97명의 인력과 차량 30대가 동원됐다.소방 당국은 해당 산부인과 4층 남자 화장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산부인과는 건물의..

  • 노원구 아파트 화재…1명 부상·주민 95명 대피
    12일 0시 41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지상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9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은 1시간 17분 만인 오전 1시 58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거주하던 20대 남성은 얼굴과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서울 구로구 자동차공업소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11일 서울 구로구의 한 자동차 공업소 1층짜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창고가 모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차량 29대를 동원해 오전 7시 16분께 불을 완전히 껐으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방심위 민원인 정보유출자 구속 촉구"…카카오 본사 압색 등 수사 속도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영장을 집행하고, 민원인들의 신원을 유출한 직원 등의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통상적으로 하는 절차"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달에도 경..

  • 보관된 돈 털어간 창고관리자 검거…'경찰, 40억 압수'
    보관 서비스 업체에 맡긴 수십억 원 현금을 훔친 혐의로 창고관리자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7시에서 이튿날 오전 1시 사이 서울 송파구의 한 임대형 창고에서 현금 최소 40억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 금액은 약 68억원이다."창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68억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

  • 경찰, '배우자 전관예우 의혹 부인' 박은정 선거법 위반 혐의 불송치
    경찰이 지난 총선 당시 배우자의 전관예우 의혹을 부인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박 의원에 대해 지난달 27일 불송치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박 의원이 배우자인 이종근((54·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검사장 퇴임 후 전관예우를 받았다는 논란을 부인해..

  • 경찰, ‘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네이버 등 포털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들의 이메일 자료 확보를 위해 포털사이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단은 지난달 초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달 10일 서울 양천구 소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수일 뒤에 포털사이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

  • 문다혜 음주 전 7시간 불법주차…과태료 부과 안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음주 전 약 7시간 동안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다혜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현대 캐스퍼 차량을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앞서 다혜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신축 건물 공사장 앞 이면도로에 주차한 이후 약 7시간이..

  • 검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항소
    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서부지검은 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 그리고 함께 재판받은 경찰 및 구청 공무원 7명까지 총 9명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1심 법원이 박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법원이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 만취운전 '문다혜 차량', 사고 2건 기록…불법주차 의혹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캐스퍼 차량이 과거에도 2건의 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전날엔 불법주차를 장시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 따르면 다혜씨가 술에 취해 운전한 캐스퍼 차량은 2021년 10월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두 차례 사고를 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다혜씨가 운전한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구매한 캐스퍼 차량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21년 9..

  • [단독] 개천절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서 경찰 밀친 안보단체 대표 검거
    지난 3일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친 한 안보시민단체 대표 A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던 중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위하던 인원이 갑자기 불어나 집회 장소로 신고되지 않은 장소까지 시위 인원이 몰..

  • 경찰, 80대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검거
    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8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압수했다. 다만 폭행 과정에 흉기가 쓰였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다.경찰은 자세한..

  • 서울 노원구 아파트 화재…주민 1명 경상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전기장판과 라텍스 베개 등 일부를 태우고 발생 약 4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투포커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 외친 文… 딸 만취 입건에 공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다. 음주운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문 전 대통령이기에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다혜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문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선을 변경하는..

  • [아투포커스] 음주운전 강력 처벌 외친 문 전 대통령, 딸의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다.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이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문 전 대통령이기에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다혜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다혜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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