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와 성관계 중 숨지게 한 40대 후원자,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평소 후원하던 여성 BJ와 따로 만나 성관계를 맺다 질식사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의 1심 선고가 4일 내려진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44)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김씨는 지난 3월11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와 성관계를 하다 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김씨는 온라인..

  • 경찰, 대학병원 파견 군의관 '조리돌림 피해' 고소장 접수
    의료계 집단행동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진 대학병원에 파견돼 근무 중인 군의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리돌림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성명불상자들을 고소한 군의관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A씨는 성명불상자들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자신의 이름 등을 적은 글과 댓글을 여러 차례 게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 경찰, '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 사직 전공의 구속 송치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들의 명단을 게시한 사직 전공의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사직 전공의 정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여러 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정씨는 의료 현장에 남..

  • "서울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와 경찰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변조된 남성 음성으로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어린이대공원 통행을 통제하며 수색에 나섰으나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찾지 못했으며, 이날 3차 수색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폭발물 의심..

  •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前 태광그룹 회장 불구속 송치
    수십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62)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 전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겸직이 금지된 그룹 계열사 임원들을 여러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장부를 작성해 이중 급여를 받도록 하고, 이를 빼돌리는 방식으로 수십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이 전 회장은 또..

  • '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이임재 금고 3년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한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63) 서울 용산구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배성중 부장판사)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 구청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재판부는 "행정기관이 사전에 특정 장소로 인파 유입을 통제하거나 밀집된 군중을 분산·해산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업무상..

  • [속보]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혐의' 등 무죄
    [속보]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혐의' 등 무죄

  • 경찰, 출근길 시위하다 역무원 밀친 전장연 활동가 체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30일 지하철 시위 도중 역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장장에서 역무원을 밀친 혐의(철도안전법 위반)로 전장연 여성 활동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전장연은 이날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공공중심일자리 노동자 400명 해고 규탄 등의 구호를 내걸고 혜화역에서 시위를 하던 중이었다. 전장연은 "서울교통공사의 강제적이..

  • 경찰, 만취 상태로 차량 훔쳐 서울서 오산까지 달아난 주한미군 검거
    술해 취해 정차 중인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인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오전 2시 50분께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콩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 수원 광교저수지서 70대 여성 시신 발견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에서 70대 여성 익사체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저수지에서 "시체로 보이는 물체가 떠다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시신을 수습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인 결과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70대 여성 A씨임이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라며 "A씨가 발견된..

  • [단독] 경찰, 패스트푸드점 흉기 들고 배회 10대 검거…알고보니 촉법소년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26분께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매장 안을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검은 색 상의를 입은 앳띤 얼굴을 한 남성이 한 손에 흉기를 든 모습을 보고 곧바로 제압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촉법 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 [르포] 낭만의 대학캠퍼스에 불어오는 '가을 축제의 활기'
    "총장 네컷, 축제 때 아니면 언제 찍어! 얼른 줄 서자!"가을 축제를 맞은 2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310관에 설치된 '총장 네컷' 부스 앞은 들뜬 표정의 학생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 부스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미리 찍은 사진을 틀로 제공해, 마치 총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벤트다. 학생들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같은 장신구를 고르며 총장님과의 특별한 한 컷을 남길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용세영 중앙대 융..

  • '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 첫 재판서 대마 혐의 인정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래퍼 식케이(30·본명 권민식)가 첫 재판에서 대마 흡연 혐의를 인정했다. 권씨는 다만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에 대해서는 다음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마성영 부장)은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권씨에 대한 첫 재판을 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하고, 올해 1월 11일 대마를 흡연하고 같..

  • 올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387명 검거…80% 10대
    딥페이크 성범죄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올해만 387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80%가 10대 청소년으로 드러났다.경찰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딥페이크 성범죄와 관련해 총 812건의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통해 387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검거된 피의자 연령대를 보면 10대가 324명(촉법 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50명 △30대 9명 △40대 2명 △50대 이상 2명 순으로 집계됐..

  • "10월 윤 대통령 서거할 것" 인요한 의원실에 전화…경찰 수사 중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사무실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서거할 것이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무속인한테서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경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인 의원실 관계자는 곧바로 112에 신고하고 대통령실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경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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